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스키니랩,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

      건강기능식품 기업 헬스밸런스㈜의 다이어트 브랜드 ‘스키니랩’이 올리브영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스키니랩은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올리브영의 프로모션인 ‘올영픽(Pick)’ 행사에 참여한다. 올영픽은 매월 ‘올리브영이 픽한 이달의 브랜드’를 선정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스키니랩 모로실 다이어트 C3G 테이스티’는 유럽 BIONAP社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이어트 신소재인 ‘모로실’을 주원료로 한다. ‘모로실’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모로 오렌지에서 체지방 감소 핵심 성분 C3G(Cyanidin-3-0-glucoside)을 추출·농축한 식물성 원료다.   또한 ‘스키니랩 모로실 다이어트 C3G 테이스티’는 붉은색 분말 형태로 상큼한 오렌지 맛이며, 3g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위생적이다. 1일 2회, 1회 1포씩 바로 먹거나 물에 타서 섭취하는 등 개인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헬스밸런스㈜ 조원희 대표는 “기존에 온라인을 통해서만 스키니랩을 만나볼 수 있어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으로 보다 편리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스키니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키니랩은 건강을 해치는 무리한 체중 감량이 아닌 꾸준히 실천 가능한 자기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2015년 브랜드 론칭 이래 매년 혁신적인 다이어트 신소재를 발굴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보디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키니랩 모로실 다이어트 C3G 테이스티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및 올리브영 온라인몰, 스키니랩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스키니랩 오프라인 스키니랩 전국 오프라인 입점 오프라인 매장

2023-07-02

'웨이페어'(Wayfair) 윌멧에 1호 매장 개점

가구업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 온라인 가구 플랫폼 '웨이페어'(Wayfair)가 내년 봄 시카고에 제1호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17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웨이페어는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윌멧의 쇼핑몰 '이든스 플라자'(Edens Plaza) 내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조성 중이다.   연면적 1만4천㎡ 규모의 이 공간은 1956년부터 2018년까지 유명 백화점 '카슨 파이리 스콧 앤드 컴퍼니'(Carson Pirie Scott&Co.)가 있던 자리다.   매사추세츠 뉴포트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업체 'WS 디벨롭먼트'와 보스턴에 본사를 둔 '웨이페어'가 작년 초 이 건물을 사들여 웨이페어 1호 매장으로 재개발을 추진했으며 최근 윌멧 시의회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트리뷴은 "애초 목표는 금년 중반기 개점이었으나 시의회와 의견 조율을 하다 일정이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웨이페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 본사 소재지 보스턴 인근인 매사추세츠주 나틱의 '나틱 몰'에 전시장을 열었다가 15개월 만에 문닫은 바 있다.   윌멧 시 측은 "웨이페어는 윌멧 이든스 플라자에서 새로운 개념의 소매 상점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과 영감, 만족스러운 매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윌멧은 시카고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22km 떨어진 미시간호변 마을로 중위소득이 2021년 기준 17만3967달러인 부촌이다.   웨이페어는 지난해 별도 브랜드 '조스앤드메인'(Joss&Main)과 올모던(Allmodern)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매사추세츠에 개설했으나 대표 브랜드 웨이페어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웨이페어는 2002년 'CSN 스토어스'로 설립돼 2007년부터 급성장했으며 2011년 웨이페어닷컴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2014년 기업공개(IPO)를 단행했다.   2021년 기준 활성 사용자 수는 약 3천만 명, 직원 수는 1만6600여 명, 연간 매출은 137억 달러에 달한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웨이페어 매장 플랫폼 웨이페어 매장 개점 오프라인 매장

2023-01-18

블프 오프라인 호황

  올해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온라인 소비가 처음으로 줄었지만, 오프라인은 호황을 누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수많은 매장에서 카메라와 센서로 방문자 수를 집계하는 리테일넥스트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찾은 사람은 지난해보다 61% 늘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는 27% 줄어든 수치다.     또 다른 업체 센서매틱솔루션은 블랙프라이데이 매장 방문자가 48% 늘었지만 2019년보다는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센서매틱의 브라이언 필드는 "코로나의 피로감이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핑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았다. 이는 온라인 매출의 부진과 대조적이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인 26일 미국인들이 온라인 쇼핑으로 89억 달러(약 10조6천억원)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의 90억 달러에 못 미쳐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자료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첫 감소를 기록했다.     뉴욕주에 사는 소비자 지니 로저스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매장 방문을 피하려고 모든 크리스마스 쇼핑을 온라인에서 했지만, 올해는 예년처럼 월마트를 찾았다.     그는 카트에 시트나 양말 같은 선물용 물품을 담으며 "외출을 참는데 지쳤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오니 좋다"고 덧붙였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전체적인 판매는 업계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탄탄한 모습이었다.     마스터카드 결제망 내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 활동을 추적하는 마스터카드스펜딩펄스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오후 기준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29.8% 늘었으며 매장 판매는 42.9% 증가했다. 현금 등 다른 모든 형태의 결제까지 포함해서 추산한 수치다. 마스터카드의 스티브 사도브 선임고문은 "소비자의 힘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전미소매업연맹(NRF)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발견되기 전에 미국의 11∼12월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8.5∼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오프라인 호황 블랙프라이데이 매장 오프라인 호황 오프라인 매장

2021-11-29

오프라인 매장 되살아나고 있다…4년만에 개점이 폐점 추월

그간 온라인 쇼핑에 밀려나던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과 결합, ‘업그레이드’ 되면서 최근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2017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 수가 문을 닫는 매장 수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5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자문회사인 IHL그룹이 유통 체인 900여개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폐점 수를 뺀 개장 예정 점포 수가 436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문을 연 매장 수가 폐점 수보다 많아진 것이다. 개점 매장 수에서 폐점 매장 수를 뺀 순개점 수는 2017년 6390개에서 2018년 -1139개, 2019년 -649개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작년에는 폐점 수가 개점 수보다 6573개나 더 많았으나, 올해 그런 추세가 뒤집어진 것이다.   유통체인 가운데 저가상품 체인 ‘달러 제너럴’과 ‘달러 트리’의 매장 수가 가장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달리 백화점과 특화 유통 체인은 폐점 수가 469개 더 많았다. 단, 지난해 이들 업종의 순개점 수가 -6787개였던 것과 비교해 폐점 규모가 대폭 줄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엔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바라보는 달라진 시선이 자리 잡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입을 모았다.   업계 임원들은 고객들이 물건을 사기 전 실물을 보려고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고 챗봇 대신 인간의 도움을 받길 원한다며 특히 젊은 세대는 친구들과 함께 쇼핑한다는 오프라인 매장의 사교적 측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전자상거래 주문을 처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된 측면도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매장이 물류 허브로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받아 가거나 반품하는 장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천정부지로 급등한 점도 오프라인 매장의 매력을 높이는 점으로 꼽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으로 건물주가 임대 계약 요건을 완화한 점도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오프라인 매장 오프라인 매장 폐점 매장 개점 매장

2021-11-28

오프라인' 매장이 돌아온다 온라인과 결합 '업그레이드'

  미국에서 그간 온라인 쇼핑에 밀려나던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과 결합, '업그레이드' 되면서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2017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 수가 문을 닫는 매장 수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최근 보도했다.   시장조사·자문회사인 IHL그룹이 유통 체인 900여개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폐점 수를 뺀 개장 예정 점포 수가 436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문을 연 매장 수가 폐점 수보다 많아진 것이다. 개점 매장 수에서 폐점 매장 수를 뺀 순개점 수는 2017년 6390개에서 2018년 -1139개, 2019년 -649개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작년에는 폐점 수가 개점 수보다 6573개나 더 많았으나, 올해 그런 추세가 뒤집어진 것이다.   유통체인 가운데 저가상품 체인 '달러 제너럴'과 '달러 트리'의 매장 수가 가장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달리 백화점과 특화 유통 체인은 폐점 수가 469개 더 많았다. 단, 지난해 이들 업종의 순개점 수가 -6787개였던 것과 비교해 폐점 규모가 대폭 줄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엔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바라보는 달라진 시선이 자리 잡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입을 모았다.   업계 임원들은 고객들이 물건을 사기 전 실물을 보려고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고 챗봇 대신 인간의 도움을 받길 원한다며 특히 젊은 세대는 친구들과 함께 쇼핑한다는 오프라인 매장의 사교적 측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전자상거래 주문을 처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된 측면도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매장이 물류 허브로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받아 가거나 반품하는 장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2010년 온라인으로 사업을 시작한 셔츠 브랜드 '언턱잇'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 80곳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2∼3년 안에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창립자인 크리스 리코보노는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사업의 연장"이라며 "우리가 개설한 매장마다 반경 10마일(약 16㎞) 이내의 온라인 매출이 증가한다"고 전하면서 "매장은 저렴한 광고판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천정부지로 급등한 점도 오프라인 매장의 매력을 높이는 점으로 꼽혔다.   소프트웨어 회사 '프로핏웰'에 따르면 구글과 페이스북 광고, 유료 검색, 콘텐츠 제작 등을 포함한 온라인 고객 유치 비용은 지난 5년 사이 50% 가까이 증가했다.   프로핏웰 관계자는 "더 많은 브랜드가 디지털 마케팅에 많은 돈을 쓰고 있어 해당 비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으로 건물주가 임대 계약 요건을 완화한 점도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바이스 청바지를 생산하는 패션업체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올해 코로나19 이전보다 15% 낮은 수준으로 임대료를 협상 중이다.   이 회사의 하밋 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임대인이 과거 10년 이상의 임대 기간을 요구한 것과 달리 4∼5년짜리 계약도 수용하고 있고 매출에 비례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방식도 덜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순수한 전자상거래 업체를 더 높이 평가하고 있어 백화점 체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나 '메이시스'가 온라인 사업부의 분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매장 둘 다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메이시스의 제프 지넷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더 많이 오프라인 사업을 벌일수록 해당 지역의 디지털 사업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오프라인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사업 결합 업그레이드

2021-11-26

CVS헬스, 전국 900개 매장 문닫는다...남은 매장 일부 '의료허브'로 탈바꿈

  미국 최대 약국체인 CVS헬스는 18일 앞으로 3년에 걸쳐 900개 매장의 문을 닫겠다고 밝혔다.    폐쇄 대상은 미국 내 전체 매장의 거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온라인 구매를 늘리는 미국인들의 최근 소비 경향에 적응하는 조치라고 CNBC방송은 분석했다.   CVS헬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디지털 성장을 위한 노력에 더욱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봄부터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폐쇄에 착수해 매년 300개씩 문을 닫는다. 대신 CVS헬스는 남은 오프라인 매장 중 일부를 독감 예방접종부터 진단검사, 건강검진, 치료,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의료 허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의료 허브' 외에 1차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 처방약과 생활용품을 파는 기존 약국 등 매장을 3종류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CVS는 "회사 측은 인구 구성과 소비자 구매 패턴, 미래 의료 수요 변화에 따라 소비자와 기업을 위해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도 내년 1월에 10개 점포의 추가 폐쇄를 발표하겠다고 이날 예고했다. 이는 오는 2023년까지 125개 오프라인 백화점을 닫겠다는 기존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의료허브 매장 cvs헬스 전국 오프라인 매장 전체 매장

2021-11-1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